[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안동시는 추석 명절, 농작업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가을철을 맞이해 진드기 물림 주의를 당부했다.국내에서 주로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며, 전체 환자의 76.2%가 가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발열, 두통, 오한 등의 증상과 물린 부위에 검은 딱지가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고 5일~14일의 잠복기를 거쳐 38℃ 이상의 고열,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며, 치명률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활동 및 농작업 시 ▲긴 소매와 긴 바지 착용 ▲풀밭에 앉을 때 돗자리 사용 ▲진드기 기피제 사용 ▲귀가 즉시 옷은 털어서 세탁하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최선의 예방책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며, 발열, 두통, 근육통 등 증상 발생 시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치료받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최종편집: 2025-08-02 03: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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