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영천시 신녕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4일 지역 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행복한 보금자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다.이번 집수리 대상자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고령의 독거노인으로 집안 곳곳이 낡고 노후화되어 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었다. 협의회 회원 10여명은 이른 아침부터 어르신이 거주하는 집을 방문해 싱크대 교체, 도배, 청소 등 어르신의 손길이 닿기 힘든 집안 곳곳을 꼼꼼하게 수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이환역 회장은 “행복한 보금자리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르신에게 큰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함을 느낀다”며 “주거취약계층이 보다 쾌적한 여건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손태국 신녕면장은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실천해준 새마을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함께하는 신녕면이 될 수 있도록 취약계층 발굴과 저소득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종편집: 2025-05-10 19:3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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