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구 북구청은 일상생활 속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도시농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3월 29일부터 상자텃밭 250세트를 분양 · 접수한다. 상자텃밭은 농작물이 자라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환경의 소중함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도시농업 사업으로 흙과 배양토를 담은 화분에 급수봉이 내장되어 있어 저수통에 물만 채워두면 누구나 손쉽게 작물을 재배할 수 있다. 이에 북구청은 상자텃밭 250여개를 상토 및 모종과 함께 공급할 예정이며, 지원대상은 관내 어린이집, 교육기관, 복지시설, 공공기관 등으로 3월 29일(수)부터 4월 12일(수)까지 2주간 접수를 받는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매년 도시농업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도시농업은 여가생활뿐만 아니라 교육, 치유 등 다양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 만큼 관련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5-10 04:25:35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