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의성군은 지난 4월 양파생육불량 및 7월 호우 피해를 본 285농가에 재난지원금 국비 1억 6천만원을 12일 지급했다고 밝혔다.군은 지난 4월 양파생육불량으로 인해 101농가 55.1ha에 달하는 농작물이 피해를 입었고, 7월 호우로는 184농가 56.9ha 달하는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이에 정부 재난지원금 대상(재난지수 300이상)에 해당되는 182농가에 2억 5천만원을 지급하고, 지급대상에 미달(재난지수 300미만)하는 103농가에는 군 자체 예산 2천만원을 지원한다.해당 재난지원금은 피해농가가 피해사실을 읍·면사무소에 신고한 후 피해조사결과를 거쳐 국가재난시스템(NDMS)을 통해 확정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농작물 피해로 정부 재난지원금 외에도 자체 예산을 편성하여 긴급과수냉해방제비, 자두(추희)긴급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피해 농가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했다”라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8-02 1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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