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성주군 월항면은 5월 24일 안포2리 경로당 전정에서 오전 10시부터 `찾아가는 이동세탁서비스! 별고을 통돌이 이동빨래방!`을 다섯번째 마을로 운영했다.이동빨래방은 혼자 살거나 거동이 불편하여 큰 이불 빨래가 힘든 어르신이나 취약계층의 세탁물을 수거하여 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하는 이동빨래 세탁차량으로 세탁·건조 과정을 거쳐 해당가구에 다시 돌려드리는 봉사 서비스로, 2020년부터 현재까지 4년간 이어오면서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동빨래방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더워지는 날씨에 큰 이불빨래를 하기 힘들었는데 마을까지 직접 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배재영 월항면장은 “지역민의 행복한 잠자리 제공과 쾌적한 환경을 위해 애 써 주신 자원봉사센터와 적극 협조해 주신 마을주민들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 불편함이 없도록 면정을 살필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