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고등학교(교장 전동식)는 지난 12일~ 26일에 전교생을 대상으로‘2023년 도서관의 날 및 세계 책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의 날 및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하여 학생 도서부 ‘월하’가 주관했다. 다양한 도서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과 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해학교 도서관을 활용한 책 읽는 독서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하는 데 의의가 있다. 경북일고등학교 전교생 및 교직원이 함께 하는 이번 행사는 사서교사와 월하(도서부) 및 학생들의 추천 도서를 전시하는 △나도 북큐레이터, 저작권과 맞춤법 퀴즈를 푸는 △월하(도서부)를 이겨라! 다양한 주제의 도서를 읽도록 유도하는 △BOOK빙고 △읽GO!쓰GO!(필사 100인 챌린지) △책 속 보물찾기 △독서 무드등 만들기 등의 도서관 체험 프로그램으로 예년보다 풍성하게 진행된다. 행사를 주관한 도서부원 학생은 “경북일고 전교생 및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행사 참여로 보람된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매년 봄이 되면 가장 먼저 도서관이 떠오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생은 “퀴즈도 풀고 무드등도 만들면서 도서관과 책에 대한 소중함을 알게 되었다며 앞으로 학교 도서관을 잘 활용하여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겠다”고 했다. 전동식 교장은 “코로나19 이후 활기찬 해오름 도서관을 다시 만날 수 있어 감회가 새롭고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한 멋진 도서관을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