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선산보건소는 농촌지역의 자살을 예방하고 마음건강 돌봄을 위해 옥성면 초곡리 마을을 2023년 생명사랑마을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생명사랑마을 조성사업은 농촌지역의 음독자살을 방지하기 위해 농약 안전보관함을 배부하고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운영으로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는 사업이다.생명사랑마을은 2019년부터 해마다 마을을 지정해 5개 마을을 운영하고 있으며 마을 생명지킴이 위촉, 정신건강검진, 마음건강백세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고위험군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관리하고 있다.권준경 선산보건소장은“자살고위험군 주민을 사전에 발굴해 농촌지역의 자살률을 줄이고 생명존중 문화를 고취시키는데 힘쓰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