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박현미기자]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5월 24일 14시부터 2023학년도 학교폭력 책임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관내 각급 학교 학교폭력 책임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책임교사 대상으로 이루어지기에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학교에서 할 수 있는 노력 및 대책의 사례를 제시하고, 학교폭력 종류에 따른 사례들을 공유하고 사례에 따라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교폭력 양상이 초등학교로 파급되고 있고, 지능화‧흉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학교폭력 업무를 전담하고 있는 책임교사의 전문화가 필요한 시점에서 연수가 진행되어 연수에 참여한 책임교사의 열의가 뜨거웠다.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폭력과 아동학대, 성사안 등 학생과 관련한 여러 사안들에 따라 학교의 모든 구성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대처하고 그 안에서 학생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려는 의지를 다지는 기회가 됐다. 김성완 교육장은 “각 학교에서 학교폭력을 전담하고 있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우리 학생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노력하고 세심하게 살펴보아야 할 것”이라며 의성교육지원청에서도 이를 위해 최대한 많은 지원을 할 것임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