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고령군 새마을회는 4월 10일 자매결연 단체인 대구시 남구 새마을회 회장단 및 회원 40여명을 초청하여 새마을회 간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고 고령군을 홍보하기 위한 고령홍보투어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주차장에서 집결하여 고대 대가야의 역사를 테마로 조성된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는 지산리 고분군 일대를 둘러보고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개실마을에서 엿만들기 체험, 딸기수확 체험 순으로 진행됐으며 관광해설사의 명쾌한 설명과 다양한 체험을 통해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보고 배우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박중규 고령군 새마을회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고령군에 대해 더 많이 느끼고 체험하시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 고령군 새마을회와 남구 새마을회 간의 소중한 인연을 지속해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고령군 새마을회와 대구시 남구 새마을회는 작년 10월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여 오는 6월 중에는 영농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간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공동발전을 도모하고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지속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