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문경시 조합공동사업법인 설립위원회는 5월 24일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6개 지역농협 조합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산지 유통 및 통합마케팅을 이끌어갈 문경시 조합공동사업법인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문경시 조합공동법인은 FTA에 따른 농산물 개방 확대, 대형 유통업체의 성장 등 급변하는 농산물 유통환경에 대응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원예산업 발전계획에 발맞춰 설립이 추진됐으며 지난해 12월 6개 지역농협 및 품목농협이 참여해 발기인대회를 거쳐 이번 창립총회라는 결실을 보게 됐다.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사업계획서, 정관 의결, 대표이사 및 임원선출 등을 심의 확정했으며 상반기 안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 설립 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신현국 문경시장은 “조합공동사업법인이 문경시 농산물 판매 확대와 농가소득 증대에 힘써 주기를 바라며, 산지 유통 활성화를 위한 생산유통통합조직으로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7-06 04:4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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