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동에 설치한 유용미생물(EM) 배양액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안동시는지난 2021년 강남동 행정복지센터 옆에 EM 복합기를 설치해 주민들에게 EM 배양액을 공급해왔다.   2021년 하반기부터 현재까지 1,800L 이상의 배양액을 공급했으며 지난 3월 공급 횟수 47회, 4월에는 85회로 그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EM 배양액을 원하는 주민들은 누구나 동절기를 제외하고 연중무휴 EM 배양액을 받아 갈 수 있으며 수령 시 빈 용기를 개인 지참해야 한다. 다만 매월 첫째, 셋째 금요일에서 일요일까지는 유용미생물(EM) 배양기간으로 공급이 3일간 중단된다.   EM 배양액은 환경에 유익한 미생물을 조합해 배양한 것으로 설거지, 세탁, 청소 등 실생활에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으며, 오염물질을 분해하는 능력이 탁월해 수질개선에도 매우 효과적이다. 특별한 공정 없이 즉시 사용 가능하나 섭취용이 아니기에 마시거나 치료, 미용 목적으로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손윤호 강남동장은 “EM의 보급이 일상생활에서 환경보호를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의 EM 사용을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7-06 04:3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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