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영천시는 활동량이 증가하는 하절기를 맞아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3개월간 영천시립도서관 종합자료실과 디지털자료실의 평일 운영시간을 오후 8시까지로 2시간 연장해 운영한다. 하절기 자료실 연장운영은 시민들이 더위를 피해 시원한 도서관에서 누리는 문화피서의 기회를 마련하고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겐 자기계발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시행했으며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재개된다. 연장운영되는 종합 및 디지털 자료실의 평일 개관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였으나, 6~8월은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로 운영시간을 확대한다. 단, 휴관일인 화요일을 제외한 평일에 적용되며 주말 운영시간은 변동 없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올해부터 하절기 연장 운영을 다시 시행할 수 있어서 기쁘다. 코로나 이후 일상으로의 복귀가 상당 부분 이뤄진 것 같다.”라며, “연장 운영 외에도 여름을 즐길 다양한 강좌를 기획 중이니 이번 여름은 자녀와, 친구와 함께 도서관을 방문해 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