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에서는 10월 16일(수) 오후 4시부터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호국보훈 영화제 토크시네(Talk Cine)’를 개최한다. ‘토크시네(Talk Cine)’는 2018년부터 개최되어 온 행사로 대중적인 영화를 활용하여 역사를 쉽게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진행되는 토크시네는 영화 ‘포화속으로’,‘장사리:잊혀진 영웅들’을 활용하여 6.25 당시 낙동강 방어선 전투에 대해 치열해던 역사를 함께 공유한다.두 편의 영화에서 등장하는 경북의 학도병의 가슴 아픈 나라사랑 정신을 대중적인 역사 강사 ‘썬킴’의 참여형 토크 콘서트로 풀어나가 진행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신라 삼국통일로 하나 된 한반도를 이루고, 나라가 무너졌을 때 가장 먼저 독립운동에 뛰어들어 마지막까지 목숨을 던진 고장이다. 나라를 지키기 위해 스러졌던 수많은 경북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잠시 나마 느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희원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 대표는 “토크시네 행사를 통해 보훈문화 사업 관련 콘텐츠를 확대하고 도민들과 더불어 경북의 호국정신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