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손창범기자] 포항시가 이달 11일부터 내달 13일까지 동절기를 맞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및 폐기물처리업체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철강공단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및 폐기물처리업체의 체계적인 관리로 불법 운영 및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철강공단 내 입주 기업의 자발적 환경개선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한다. 시는 우선적으로 현재 허가를 받아 운영 중인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및 폐기물처리업체 70개소를 대상으로 ▲배출시설 설치 허가(신고) 적정 여부 ▲방지 시설 정상 가동 및 오염물질 누출 여부 ▲폐기물 보관기간 및 허용보관량 적정 여부 ▲폐기물 처리시설 정상 운영 여부 ▲폐기물 불법투기 및 불법매립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 결과 단순 경미한 사항은 시정조치하고, 중대하고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위반 사항은 행정처분과 사법처분을 병행할 계획이다. 도명 환경국장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및 폐기물처리업체의 환경오염행위를 사전에 예방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8-19 21: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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