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의성군은 지난 11일 ‘비안만세센터’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현판식에는 김주수 의성군수, 경상북도의원, 의성군의원, 비안면 주민 등 150명 정도가 참석했다.현판식은 지난 9월 4일 치러진 제11회 행복농촌만들기콘테스트에서 비안만세센터의 대통령상 수상을 기념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시상금 전달 후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발표 영상을 시청하고 저녁 만찬으로 마무리했다. 김수영 위원장은 “이번 현판식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로 이뤄낸 값진 결과물이며 주민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활력 넘치는 비안만세센터가 꾸준히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마을과 행정이 협동하여 행복한 농촌 마을 만들기라는 결실을 맺기 위해 애쓴 주민 여러분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라며 “이번 성과가 지역으로 확산되어 의성이 살고 싶은 마을로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비안만세센터는 주민들이 활기차고 풍요로운 농촌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하여 농촌의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 또한 비안만세센터는 대통령상 수상을 계기로 최근 농촌지역개발사업 우수사례로서 전국 각지 지자체 및 마을 주민들의 선진지 견학 장소로 각광 받아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최종편집: 2025-08-20 02: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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