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안기동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11월 12일(화)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새마을 회원들은 겨울철 난방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3가구를 선정해 6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안기동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8월 ‘사랑의 집 고쳐 주기’ 사업으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결해 준 데 이어 이번에는 연탄 나누기 봉사로 어려운 계층에 온정을 나누는 따뜻한 봉사의 손길을 잇고 있다.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원 15명이 참여해 연탄을 전달한 후 집 주변도 청소하며 이웃 간의 사랑을 실천했다.김삼수 새마을협의회장과 안경애 새마을부녀회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힘이 돼줄 수 있어 보람되고, 얼마 되지 않는 연탄이지만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보탬이 돼 기쁘다”라고 전했다.권숙자 안기동장은 “본격적인 추위가 예고되는 지금, 취약계층에게 연탄 나눔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애써 주신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에 감사의 말씀 드린다”라고 전했다.
최종편집: 2025-08-20 03:4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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