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박현미기자]의성군은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방방곡곡 문화예술극장 (`기웅아재와 함께하는 오늘 한번 놀아봅시더`), 2023 상반기 마지막 공연을 6월 2일 오전 11시, ‘다인면 용곡3리 경로당’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찾아가는 문화예술극장’은 문화예술 수혜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관내 문화소외지역의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공연하는 사업으로, 지난 2월 첫 번째 신평면 용봉리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의 큰 사랑을 받고 시작된 의성군 자체 기획사업이다. 이번 공연에서도 ‘TBC 싱싱 고향별곡’에서 ‘기웅아재’로 불리며 활동 중인 방송인 한기웅씨와 풍물패 ‘노리광대’와 색소폰연주자 김민제가 한층 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공연으로 지난 세월 살아오신 어르신들의 삶을 어루만져 줄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난 2월을 시작으로 네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연에서도 다인면 용곡3리 계신 어르신들께서 즐겁고 뜻깊은 시간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