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박현미기자] 청송군은 건강마을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청송읍건강마을 걷기 스탬프 챌린지”를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모바일 활용이 어려운 70세 이상 청송읍 주민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청송읍 마을 내 걷기코스를 걷고, 마련된 스탬프 함에서 스탬프를 찍어 매월 인증하면 걷기 성공품을 받을 수 있다. 주민주도형 사업의 취지에 맞게 청송읍건강마을 건강지킴이(마을지기 조옥남) 32명이 각 마을의 걷기동아리를 운영·관리하고 있으며, 자율적 걷기 외에 “함께 걷기”, “걷기체조” 등을 함께 하며 주민 스스로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읍건강마을 걷기 스탬프 챌린지 운영이 3년차로 주민호응도가 좋고, 프로그램 운영 면에서도 많이 안정화됐다. 앞으로도 대상자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몸과 마음이 행복한 청송읍건강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