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의성군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성군협의회가 4일 의성문화회관에서 `남과 북이 함께하는 통일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의성사랑해금 공연을 시작으로 한두레마당예술단의 대북공연, 통일메아리악단의 통일토크대담, 무용단의 한국무용, 판소리, 민요, 연희판굿 등 남과 북의 평화통일과 문화통일을 기원하면서 북한 이탈주민들과 남한의 예술가들이 함께 꾸몄다.박지혁 협의회장은“이번 행사를 계기로 북한의 문화에 한발짝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김주수 의성군수는“남한과 북한의 문화를 한 공연에서 들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신 민주평통 자문위원분들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알리는 일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가까이에서 다양하게 활동하는 민주평통이 되어주길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최종편집: 2025-08-22 05:3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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