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원규 의원(달성군2)은 6월 1일 울산시 북구 친환경급식지원센터를 관련 전문가, 공무원들과 함께 방문해 시설 및 운영 현황 전반을 둘러보고, 지역에 적합한 학교급식지원센터 모델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울산 북구 친환경급식지원센터는 2013년 12월 개소해 지금까지 우수 식재료 공급·관리, 친환경 식생활 체험 및 교육기회 제공 등 학생뿐 아니라, 주민 전체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을거리의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 의원은 이번 방문에서 “급식지원센터가 공정하고 투명한 식재료 공급을 통해 지역농업을 살리고,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좋은 먹을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는 점에서 크게 배울 점이 많았다”며,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향후 지역 내 학교급식지원센터 건립 계획과 운영 방향을 신중히 검토하고, 학교급식의 질을 전반적으로 제고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 4월 대구시교육청에서 열린 학교급식지원센터 설립 추진 업무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의 의견을 취합하는 등 학교급식지원센터 설립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최종편집: 2025-05-11 12:5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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