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구 수성구는 지난달 30일 수성여성클럽에서‘행복수성마을만들기 발대식’을 개최했다.발대식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6개소의 마을공동체 대표와 활동가들이 참석해, 사업 취지와 성과를 공유하고 2023년 마을사업 결의를 다지는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수성구는 올해 6개 마을공동체에서 각 마을의 특성이 반영된 돌봄, 안전, 환경개선, 주민 소통 프로그램을 진행해 여성친화도시의 가치를 높일 방침이다.한편, 행복수성마을만들기사업은 수성구가 2017년부터 추진해 온 여성친화도시 대표사업이다. 현재까지 12개소 마을공동체가 마을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앞으로 수성구 전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본 사업은 마을에 대한 주민의 다양한 아이디어로 출발하여 실천과정에서 공동체 역량이 강화되는 선순환으로 꾸준히 성장해 온 여성친화도시 수성구의 대표사업이라 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 수성구형 돌봄특화마을사업으로 도약하는 데에 마을활동가들의 활약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5-12 08:00:15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