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송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월 20일(금) 추대감 남원추어탕이 송하동 청소년들을 위해 200만 원의 장학금과 동절기 취약 가구를 위한 246만 원의 난방비를 기탁했다고 밝혔다.추대감 남원추어탕은 송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사회 나눔협약(MOU)을 체결한 후 관내 취약 가구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해소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이날 기탁된 장학금은 송하동 저소득가정의 초·중학생 5명에게 각각40만 원씩 전달돼, 지역 내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난방비는 독거노인 및 취약 가구 11세대에 전달돼,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요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정병탁 대표는 “지역사회에서 학업에 열정을 가진 학생들이 경제적인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 겨울철 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기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류향임 송하동장은 “상반기 기부에 이어 하반기에도 지역주민을 위해 선뜻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데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의 나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송하동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종편집: 2025-08-24 09: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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