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는 2023년 5월 17일부터 5월 31일까지 옥곡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교우관계 개선 집단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자기 이해와 타인 이해를 증진함으로써 원만한 대인관계를 형성하여 학교 적응력을 높이고, 스트레스를 다룰 수 있는 여러 방법을 체득하는 것을 목표로 총 6회기가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이야기하고 서로 도와주는 과정에서 새로운 것들을 배울 수 있었어요. 내 생각을 말하고 들어준 친구들 덕분에 나 자신을 더 잘 알게 됐고, 자신감도 더 가질 수 있게 됐어요.” 라고 말했다. 경산교육지원청 이양균 교육장은 “상호 이해와 공감은 중요하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이해하여 문제 상황에서 서로의 다양한 관점과 해결 방법을 고려하며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