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구 달서구가 20일 한국노총대구지역본부 회의실에서 한국노총대구지역본부와 초저출생 인구위기 극복을 위해 공동 대응하고,‘잘 만나보세’새마을운동(결혼문화) 확산 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합의한 기관은 초저출생 위기의식을 공유하는 동반자로 청년을 응원하고 긍정적 결혼(출산)문화 확산 등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는 정병화 한국노총대구지역본부 의장 외 임원 및 노조간부 30여명이 참석해 인구위기 극복에 대한 지역 연대와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협약 내용으로 인구위기 극복 해법의 하나로 달서구가 추진하고 있는????잘 만나보세????뉴(NEW) 새마을운동에 적극 동참해 범국민 운동 차원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긍정적 결혼장려 문화확산, 미혼남녀 만남 주선 등의 사업을 추진하며, 협약기관의 정보와 자원을 활용하여 결혼장려사업을 홍보키로 했다. 한편, 한국노총대구지역본부는 노동자의 지위 향상과 번영된 민주 복지사회의 건설 및 참된 사회정의 실현을 위하여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 노동 법률 상담,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직업 훈련 사업 외에도 비정규직 고용안정과 일자리 확대를 위한 사업 등을 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관과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을 하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 연대하여 소중한 만남을 이어주고 지지하는 공동체 조성으로 청년 눈높이에 맞는 결혼장려사업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