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지난 5월 한 달간 유관기관, 민간 전문가와 함께 지역 내 병원급 의료기관에 대해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의료기관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의료기관 집중 안전 점검은 대형 안전사고 발생으로 인한 입원환자의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실시됐다.점검 대상은 지역 내 병원급 의료기관 8개소(남구 3, 북구 5)를 보건복지부 선정 기준에 따라 선정 후 분야별(의료법, 건축, 소방, 전기, 가스)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포항시 안전관리 자문단, 포항지역건축사회,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경북동도회, 포항남·북부소방서가 직접 참여해 심도 있는 점검을 진행했다.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도록 하고, 보수 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예산 확보 후 신속하게 개선토록 조치했다.조영종 북구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의료기관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이 많아 화재 등 각종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