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구 수성구청 광장에서 ‘2023 수성구 자매도시 특산물 판매행사’가 펼쳐진다.7일 수성구에 따르면,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수성구 자매도시 특산물 판매행사가 오는 8일부터 9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11개 자매도시와 수성구새마을회가 함께 참여해 우수한 품질의 대표 특산물 100여 종과 먹거리를 시중가보다 10~20% 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자매 도시별 주요 특산물은 영주 수삼, 정읍 복분자주, 함평 도라지, 거창 흑미, 포항 오징어, 울진 돌미역, 영천 와인, 청도 아이스홍시, 군위 대추, 예천 한우, 의성 버섯 등이다. ‘수성구 자매도시 특산물 판매행사’는 자매도시의 우수한 특산물을 산지 직송으로 주민들에게 판매하고, 경북지역을 포함한 국내 자매도시와의 다양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특히 이번 판매행사는 올해 신규 자매결연을 체결한 경북 의성군의 뛰어난 농·특산품이 추가돼 판매 품목이 더욱 다양해졌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자매도시 영농인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지역경제 상생발전에 이바지하는 실질적 교류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5-13 23:5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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