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구미건강생활지원센터는 대사증후군, 비만판정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4월 11일, 18일 2차례에 걸쳐 `다 함께 더 건강해저염!` 영양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에서는 저염, 저당, 저칼로리 식사방법 교육과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제철 식재료인 연근샐러드, 임자수탕을 직접 만들어보고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저염식 실천을 위해 염도계 사용법 교육을 실시하고, 신청자에 한해 2주간 염도계를 대여하고 염도일지 작성과 식습관개선을 위해 노력한 대상자에게는 건강꾸러미도 제공한다.강의는 영남대 식품영양학과 박추자 교수를 초빙해 진행했다.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식생활이 기본이며, 어떤음식을 먹느냐에 따라 질병의 진행을 관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날 교육에 참석한 대상자 중 한명은 집에서도 음식을 하지만 짜고 자극적이여야 음식이 맛있다고 생각했는데, 나와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서 앞으로 조리를 할때는 담백하고 자연의 맛을 느낄 수 있게 하도록 신경써야 겠다고 다짐했다.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다 함께 더 건강해저염! 교육을 통해서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식습관교정에 큰 도움이 될것으로 보고, 앞으로도 다양한 영양교육을 통해 지역의 심뇌혈관질환관리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더불어 센터에서는 1:1 무료대사증후군 검사 및 건강상담이 가능하며 다양한 영양교육 및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문의 및 예약은 구미건강생활지원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