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6월 8일 달성교육지원청 상황실에서 관내 학교의 학생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한 제1회 `어린이 통학안전 소협의체`를 개최했다.`어린이 통학안전 소협의체`는 대구달성교육지원청과 달성군, 달성경찰서 등 유관기관들이 어린이 통학 안전 문제에 공동 대응하고 실효성 있는 통학안전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한 협의체로, 학교에서 안건을 제출하면 연중 수시로 운영된다.이날 회의에서는 관내 학교(화원초, 구지초, 화동초, 천내초)의 안전 통학로 확보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보·차도 분리를 통한 통학로 확보, 일방통행로 지정, 교통(신호)체계 개선, 주·정차위반차량단속을 통한 교통·시설분야 개선 등을 주요 방안으로 유관기관들에 건의했다.이에 달성군 및 달성경찰서 등 유관기관들은 향후 통학로 안전휀스 및 과속방지턱 설치, 횡단보도 개설, 어린이보호구역 신규 지정 등을 통해 학생 통학로 안전이 원활히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이두희 대구달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부모가 든든한 안심통학로를 만들기 위해서는 학교와 교육지원청 뿐만 아니라 지역 모든 기관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부모님은 안심하는 등하굣길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