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영천시 새마을체육과는 9일 영농 수확기를 맞아 임고면 매호리 소재의 마늘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이번 일손돕기는 마늘 농가의 본격적인 수확 철 시기에 농촌의 인구감소 및 고령화 등으로 일손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하여 새마을체육과장을 비롯한 직원 7명이 농가를 찾아 마늘대 자르기 및 수확작업을 펼쳤다. 농가주는 “외부 인력 확보의 어려움으로 적기에 마늘을 수확하지 못할까봐 걱정이 많았는데, 영천시 직원들이 직접 찾아와 함께 작업하여 많은 도움을 받았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에 이근택 새마을체육과장은 “농작업 시기를 놓쳐 정성껏 키워온 농작물들을 포기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길 바라는 한마음으로 부족한 손길이지만 직원들과 함께 참여하게 됐다.”라며,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