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구 서구청은 1910년 토지조사사업 이후 서구의 행정구역 변천 과정을 체계적으로 정리한`서구 행정구역 변천 110년사`발간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구의 행정구역 변천 과정을 공간정보 기반 도면으로 시각화하고, 연대별·지역별 변화를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과거 지번이 행정구역 개편을 거치면서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정리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기초사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발간할 예정이다. 서구청은 서구문화원, 국가기록원, 국토지리정보원 등에서 관련 문헌, 지도, 항공사진 등의 자료를 수집하고 자료 분석 및 가공을 거쳐 원고를 작성한 후 최종 검수를 거쳐 2026년 말 서구 행정구역 변천 110년사를 발간할 예정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행정구역 변천사는 지적 및 공간정보를 활용해 변천 과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할 것”이라며 구민뿐만 아니라 행정구역 변천에 관심 있는 연구자들에게도 유용한 자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종편집: 2025-05-10 07: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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