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먼저 지난 1일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생 400여 명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증진 인형극 ‘알쏭이의 치카치카 대작전’ 공연으로 치아 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했으며, 9일에는 철길숲 일원에서 홍보관을 운영하고 건강과 환경을 위한 플로깅 활동을 전개했다.구강보건의 날은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와 어금니(臼齒, 구치)의 구(臼)를 숫자로 바꾼 6월 9일로, 어릴 때부터 치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기르기 위해 지정됐으며, 포항시 행사는 올해로 25회를 맞는다.9일 운영된 홍보관에서는 올바른 구강 관리를 위한 체험행사, OX 퀴즈, 구강 상담 등으로 올바른 구강 관리의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렸으며, 이와 함께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국가암검진, 금연, 고혈압·당뇨 관리, 아토피·천식 예방, 정신건강, 치매 관리, 심폐소생술 시범 등) 홍보를 병행했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포항시치과의사회, 포항시치과위생사회, 포항대학교 치위생과, 포항시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석해 민·관 협업을 통합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포항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구강 건강관리 습관을 형성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종편집: 2025-05-14 12: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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