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구 영남고등학교가 수성구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지난 12일 영남고등학교 텍스타일디자인과 학생들이 수성구를 방문해 손수 디자인한 에코백 200장을 전달했다.영남공업고등학교 텍스타일디자인과는 패션 소재 전반과 의류 및 섬유제품 디자인 등 관련 실무자나 디자이너로서의 전문 기술인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전기과 학생 20명과 교사들은 만촌3동(동장 김종완) 저소득 어르신 4가구를 대상으로 LED 등을 교체해 주는 재능기부 활동도 진행했다.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이들은 올해 안에 만촌3동 저소득 어르신 및 한부모 가정 10가구의 LED 등을 교체하고 다세대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도 지원할 예정이다.백동현 수성구 부구청장은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에코백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전달해 주신 물품은 복지위기 가구 발굴에 활용하고 관내 아동시설에도 배부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5-14 12: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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