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영천시 세정과는 9일, 본격적인 마늘 수확철을 맞아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산면 소재 마늘 부녀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에 힘을 보탰다.올해 세정과 직원들은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일손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일손을 보태고자 2차례나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도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농가에 도착해 700여 평 규모의 마늘밭에서 미처 수확하지 못한 마늘 수확을 거들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 김 모 씨는 “본격적인 수확기에 따른 인건비 상승으로 어깨가 무거웠는데, 시 직원들이 적기에 일손을 보태줘 큰 도움이 됐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의웅 세정과장은 “품질 좋은 마늘 생산을 위해 적기 수확이 필요한 농가에 작지만 힘이 되는 도움이었기를 바란다.”라며, “특히 영천 마늘은 우리 시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에도 선정될 정도로 우수한 품질을 갖춘 만큼, 영천 마늘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5-14 1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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