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 대구 북구보건소와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고위험시기(3-5월)를 대비하여 청·장년층 생명존중문화 확산과 정신건강증진 집중 홍보를 위한 ‘굿데이(Goo:D Day)’캠페인을 운영한다. 청·장년층은 사회와 가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연령대이지만 최근 통계에 따르면 해당 연령대의 정신건강문제가 증가하고 있어, 자살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정신건강 어려움을 겪을 때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을 홍보하기 위해 ‘굿데이(Goo:D Day)’ 캠페인을 실시한다. 3월 18일 대구교통공사를 시작으로 경북대학교, 대구우편집중국 등 청·장년층이 주로 생활하는 직장, 대학교 등 4개 기관을 방문하여 ▲QR코드를 활용한 정신건강 자가검진 ▲24시 정신건강 서비스 안내 ▲자살 예방 교육 및 스트레스 관리 교육 등 청‧장년층 대상 맞춤형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영숙 북구보건소장은 “청·장년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맞춤형 정신건강사업을 통해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대구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증정신질환자 관리 ▲정신건강 상담 및 선별검사, 교육 및 캠페인 ▲자살예방사업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변에 자살을 생각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는 경우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최종편집: 2025-05-10 07: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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