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박현미기자]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영양군청 보건소와 합동으로 2023년 6월 12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조리교 8교를 대상으로 급식기구에 대한 미생물 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검사는 여름철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한 목적으로 급식소내 소독 및 살균등이 적절하게 이루어지는지를 평가하고, 조리기구(도마,칼,행주,식판)에 대한 시료를 채취하여 살모넬라 및 대장균 검사를 실시한다. 김유희 교육장은“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해 꾸준한 관리를 실시하고, 이번 검사를 통해 학교 급식 위생관리의 시스템인 HACCP시스템이 올바르게 정착될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학교 급식 HACCP 시스템은 급식 작업 공정의 흐름을 분석하여, 각 공정별(식단작성, 식재료 검수, 보관, 식재료 세척 및 소독, 조리작업, 조리 후 배식준비 작업, 종사자 개인위생, 식기구 세척 및 소독 등) 위해 요소를 분석, 이에 따른 중요관리점을 결정하고, 중요관리점에 대한 통제 방법을 결정하는 것으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을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최종편집: 2025-05-14 04: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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