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구 수성구는 ‘들안예술마을 소상공인 연합회’가 대구광역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에서 주관하는 ‘2025 골목상권 회복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골목상권 공동체를 대상으로 상권 활성화를 위한 소프트웨어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공모로, 지난달 공모 후 서류 및 발표심사를 거쳐 대구시의 8개 신청 지역 중 6개소가 최종 선정됐다.대구 수성구 상동에 위치한 ‘들안예술마을 소상공인 연합회’는 공예, 원예, 디저트·카페로 구성된 골목상권 공동체로 이번 사업으로 스탬프투어, ‘들안예술주간’ 행사, 전문가 컨설팅 등 골목상권 회복지원 사업을 연말까지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사업은 수성구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대한민국 문화도시 수성’ 정책과 연계하여, 공예 중심의 문화산업과 지역경제를 융합한 차별화된 골목상권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수성구는 지난 2020년부터 들안예술마을을 중심으로 공예 중심의 시각예술 육성 및 문화적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추진해왔으며, 중·상·두산동 일대 들안예술마을의 원룸과 단독주택 등 기존 주거공간을 활용해 8개의 거점 문화공간을 조성해 운영 중이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골목상권 회복지원사업 선정은 들안예술마을의 자생력 강화와 공동체 활성화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수성구도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종편집: 2025-07-02 02:54:42
최신뉴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제호 : 고타야뉴스주소 : 경북 안동시 옥동 7길. 2F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북 아00718 등록(발행)일자 : 2023년 03월 27일
발행·편집인 : 이은희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은희 청탁방지담당관 : 이은희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이은희e-mail : eunhee7787@naver.com
Tel : 054-853-7787 팩스 : 054-853-7787
Copyright 고타야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