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구 북구 침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월 21일 관내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행복한 밥상 사업’을 진행했다.‘행복한 밥상 사업’은 매월 셋째 주 수요일마다 진행하는 침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써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혼자서 식사를 준비하기 어려운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밑반찬과 국을 만들어 나눠드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침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아침 일찍부터 식재료를 준비하여 미역국과 계란말이, 부추무침 등 밑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했다.황현숙 침산2동장은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는데 식생활 취약가구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민간협력을 통한 다양한 맞춤형복지 서비스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