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구달성교육지원청 Wee센터는 6월 22일, 7월 7일 달성 관내 초·중·고 Wee클래스 담당자 22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상담업무 담당자 슈퍼비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달성교육지원청 Wee센터는 관내 상담업무 담당자의 상담 능력 신장을 위해 학기별 1회씩 슈퍼비전을 실시하고 있으며, 슈퍼비전에 참여하는 상담업무 담당자는 사전에 준비된 상담 사례에 대해 전문가의 자문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슈퍼비전에서는 강지애 교수(대구사이버대학교)를 슈퍼바이저로 초빙하여 학교 현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상담 사례에 대한 분석과 자문을 통해 효과적인 상담 개입 방안에 대해 교육하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사이버폭력과 관련된 사례들을 중점적으로 다루어 사이버폭력 가·피해 상황에서 필요한 상담자의 태도 및 유효한 상담 개입방법을 배울 예정이다. 달성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이번 슈퍼비전을 통해 관내 Wee클래스 상담업무 담당자들이 체계적으로 사례에 접근하여 학생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심리 지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두희 달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돕고, 상담업무 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