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포항시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22일 ‘제1기 공감지기 양성 권역별 심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는 포항, 경주, 영덕, 울진 권역의 공감지기를 대상으로 ‘공감지기가 되기 위한 자기 점검’을 주제로 편경희 경상북도자살예방센터 강사의 심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G-공감지기 양성 교육은 경북도에서 지난해부터 외로움 대책사업으로 진행한 ‘대화 기부 운동’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전문적 인력양성을 위해 실시하는 교육이다. 공감지기의 정식명칭은 G-공감지기로 ‘G’는 경북(Gyeongbuk)과 세대(Generation)를 의미하는 것으로, 경북의 모든 세대를 포용하고 소통하는 이웃이라는 뜻이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공감지기 양성 교육으로 전문성을 강화해 1인 가구 및 노인 단독가구의 증가 등으로 개인이 느끼는 외로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사회 마음 건강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5-15 15: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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