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청도군가족센터는 지난 21일 2인 이상 청도 가족 40여 명과 함께 여성회관 4층 종합교육장에서 생활 속 제로-웨이스트(Zero-waste) 실천 방향과 플리스틱 프리(free) 실천을 배우는 ‘가족사랑의 날’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생활 속 플라스틱 프리 실천을 배우고, 아로마를 활용한 샴푸바를 가족과 함께 만들어봄으로써 탄소중립을 직접 실천해보는 시간을 가졌다.가족사랑의 날은 평일 야간 시간대를 활용하여 가족과 함께하는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정시퇴근, 일 가정 양립문화를 확산하고자 전국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 2023년에는 제로-웨이스트를 주제로 분기별 1회씩 진행되고 있다. 송근진 청도군가족센터장은 “제로-웨이스트 주제인 만큼 ‘가족사랑의 날’에 참여한 가족구성원 모두가 지구의 건강한 순환구조를 생각하며 재활용, 재사용, 쓰레기 줄이기,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에 관심을 가지고 실천하는 더 건강하고 더 행복한 청도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