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북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최규열/민간위원장 강부성)는 오는 21일부터 8월 9일까지 총 8회에 걸쳐 2023년 북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실버원예심리치료 프로그램 몸짱짱마음뿜뿜’을 시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농번기에 고령이나 질병으로 농업활동을 하지 못하는 65세 이상 주민들의 신체·정서적 기능 및 자존감 향상을 도모해 건강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는 북후면 주민자치센터 2층 강당에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2022년도 시행 시 주민들에게 입소문이 나면서 신청이 완료된 이후에도 신청문의가 지속돼 올해는 참여대상자를 기존 20명에서 25명으로 확대하고 프로그램 횟수도 기존 6회에서 8회로 확대했다.  강부성 민간위원장은 “이번 특화사업 추진을 통해 농촌의 어르신들이 활력을 느끼고 날씨가 더운 여름철을 즐겁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북후면 관계자는 “고령의 어르신들을 위해 이러한 프로그램을 준비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북후면에서도 관내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종편집: 2025-05-15 10: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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