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구 서구청은 지난 3월 21일 ‘서구 청년정책 네트워크’의 발대식을 개최했다.서구 청년정책 네트워크는 2022년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인 ‘서구청과 친해지길 바라’를 정책에 반영한 사업으로, 청년이 정책 수립 과정에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참여할 수 있도록 올해 새롭게 구성한 청년 참여기구이다.약 2주간의 공개모집을 통해 총 17명의 다양한 청년 참여자를 모집했으며, 이번 발대식에서는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더불어 네트워크 위원 위촉, 그리고 서비스 디자인 특강이 이루어졌다.서구 청년정책 네트워크는 일자리, 환경, 사회안전망 등 지역사회의 현안을 청년들이 직접 발굴하고 이를 해결할 정책을 제안하는 과정을 통해 청년의 정책 참여를 유도하고 청년문제 해결에 기여할 예정이다.아울러 전문가 멘토링과 거버넌스 워크숍, 성과공유회 등 위원들의 역량 강화 및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역사회에 대한 청년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사회와 청년의 상생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종편집: 2025-05-10 06:44:36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