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젊은 직원의 의견수렴을 통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그린 주니어보드 1기를 발족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발대식을 7월 27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했다.‘그린 주니어보드’는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기존 주니어보드라는 명칭에 젊음과 희망을 상징하는 ‘그린’을 추가해 신설한 회의체다. 젊은 저연차 직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했다.진흥원은 입사 2년차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7월 4일부터 14일까지 참여 신청을 접수했고, 각 부서에서 지원한 총 6명으로 주니어보드를 최종 구성했다. 7월 27일에 개최한 그린 주니어보드 발대식에서는 임명장 수여, 간담회, 사진촬영 등이 진행됐다.진흥원은 저연차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조직문화 개선, 업무 혁신, 신사업 개발 등 기관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며, 도출된 의견은 사내 공식회의에 안건으로 상정해 적극 반영한다.조태환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기획경영본부장은 “그린 주니어보드 운영을 통해 기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속가능경영 체제를 공고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8-18 00: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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