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매년 방학 때마다 전임상센터 동·하계 학생실습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7월 하계실습이 시작됐다.7월 3일 시작 된 ‘2023년도 하계 학생실습’은 총 8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경북대학교 수의학과 및 영남권 학생들은 물론, 미국 러트거스뉴저지주립대학교 약학과 학생도 함께했다.참여 학생은 4주의 기간 동안(주말 제외) 수의학적 관리지원, 헬스모니터링, 신약후보물질 유효성평가, 장비운영, in vitro/ in vivo 평가 등 다양한 교육훈련과 경험을 쌓게 된다.수의학, 약학, 생명공학, 동물관리지원, 식품공학, 미생물학 등 다양한 전공의 학생이 참여할 수 있으며 비전공자일 경우에도 학생실습을 원하는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올해부터는 지원자의 희망 부서와 전공을 고려해 개별 맞춤 교육일정을 제공한다.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실습에 지원하는 학생들의 전공과 대학권역이 다양화되고 있다. 학생실습에 참여한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좀 더 좋은 교육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실무경험을 쌓아주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