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12월 말까지 재난 발생 시 재난위험 인지역량 및 생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수능 이후 대구지역 전체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형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교육은 12월 말 겨울방학 전까지 대구지역 96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18,0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별로 ▲심폐소생술 및 AED 사용법, ▲밀집지역 안전, ▲예비 운전자 안전교육, ▲전동킥보드 안전 등을 포함해 2차시 이상의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대구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심폐소생술을 직접 체험하고 AED 사용법을 몸으로 익힐 수 있도록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등 5개 기관과 협업해 전문 강사 50여 명을 학교에 지원한다. 또한, 안전교육을 위한 교구 구입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고3 학급당 10만 원씩 총 8,790만원의 예산과 안전교육 관련 동영상 자료를 제공해 보다 내실 있는 교육이 실시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그동안 대학입시 등으로 미뤄졌던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을 통해 다양한 위험상황에 스스로 대처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8-17 10: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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