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고령군은 경상북도 주관 2024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2021년 우수상, 22년, 23년 특별상 수상에 이어 4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이번 평가는 2023년 한 해 동안 지방세 징수, 체납액 정리, 지방세수 확충 및 세정운영 기반조성 등 지방세 업무 4개 분야를 바탕으로 이루어졌으며 모든 분야에서 최우수를 받았다.특히, 2023년 이월 체납액 징수 분야에서 도내 1위를 달성했으며, 고액체납자 책임 징수제 운영, 체납자별 맞춤형 징수활동 전개, 야간 번호판 영치 활동 등 다양한 특수시책을 징수활동에 활용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아울러, 군은 체납세와 연계된 복지사각지대 확인, 인허가 등록면허세 위택스를 이용한 민원인 불편해소에 대한 제도개선 및 선택등기를 활용한 등기우편물 반송 제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고질체납차량 추적, 성실납세자 선정 및 지원 등 다양한 특수시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배영식 재무과장은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선진 납세 의식을 가진 군민과 전 직원이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만족하는 세무행정과 군정발전을 위한 자주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