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구남부도서관은 5월 20일부터 6월 9일까지 1층 전시실에서 평생교육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회`꽃과 물 그리고 위로`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운영한 평생교육프로그램 ‘나를 물들이는 감성 캘리그라피’ 강좌에 참여한 수강생들의 캘리그라피 작품 40여 점을 선보이며, 꽃과 물을 주제로 수채 캘리그라피 방식으로 그려낸 아름다운 글씨와 그림을 관람할 수 있다. 전시는 도서관 운영시간에 관람 가능하며 지역주민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부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수업에 참여한 수강생은 “도서관에서 즐겁게 캘리그라피 수업을 받고 이렇게 작품까지 전시를 할 수 있어서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고수주 대구남부도서관 관장은 “수강생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예술을 즐기고 도서관의 프로그램에 더 많은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