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구 중구는 보훈회관 건립 및 보훈가족 복지증진에 대한 기여와 공로를 인정받아 11일 국가보훈부 장관 감사패를 받았다. 중구청은 전액 지방비로 ‘중구 보훈회관(중구 국채보상로 732 소재)’을 조성하고 올해 2월 개관했다. 현재 1~3층에는 8개 보훈단체가 입주해 운영 하고 있다. 이번 감사패는 국고보조금 지원없이 지역 보훈회관을 조성하고, 관내 국가유공자와 보훈대상자들에 대한 처우 개선을 위해 지자체가 적극 노력한 공로를 인정 받아 수여됐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뜻 깊은 상을 받게 돼 감사드린다”며 “지역 국가유공자 분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에 대한 마음과 함께 국가를 위한 헌신이 최고의 가치로 존중받고, 국가유공자의 애국정신이 계승될 수 있도록 보훈 선양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5-13 20: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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