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영천시는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실시하는 제21회 영천한약축제를 맞아 한의마을 일대에서 위생점검 및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근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져 철저한 식중독 예방관리가 요구됨에 따라 한약축제 행사장 내 위생상태가 취약할 것으로 우려되는 한시적 영업 운영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유통기한 지난 식품 판매, 사용, 보관 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인 취급에 관한 기준 준수 여부, 냉장, 냉동식품의 보관 온도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영천시민과 행사에 참석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캐릭터(지킬박사)를 활용해 안전한 조리 및 손 씻기 방법을 안내하고,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안내문(손을 비비삼: 손을 비누로 비벼요, 30초 이상)을 배부할 예정이다.박선희 보건소장은 “점점 더워지는 날씨로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행사장 내 조리 시설 및 종사자 위생 상태를 철저히 점검해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종편집: 2025-05-12 0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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