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구 남구보건소는 오는 11일, 대구교육대학교 인문사회관에서 정신건강의 날 `회복, 우리가 함께 걷는 길`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여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자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 및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행사 진행 전 건강체험관을 통해 정신건강상담, 마음검진, 환청체험 등 다채로운 부스가 제공될 예정이며, 1부 기념식은 ▲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 직원과 회원의 합창 ▲ 동료지원가의 당사자 회복 이야기 ▲ 회복과 그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 순서로 진행되며, 2부 강연에서는 ‘소중한 사람을 위해 우울증을 공부합니다’의 저자 최의종 작가를 초청하여 ‘회복의 여정’이란 주제로 작가와의 대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이번 행사가 지역사회 내 정신장애인의 회복에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정신장애인의 회복과 자립을 위한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와 지원체계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최종편집: 2025-06-06 13: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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